‘자산어보’ 200년을 만나다
국립생물자원관
<섬생물을 기록하다> 기획전 개최
국립생물자원관이 6월 1일부터 ‘생생채움’ 전시실에서 <섬생물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체감형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생물을 분류하여 기록한 『자산어보』를 소개하고, 섬 전통 지식과 활용 사례를 전시하여 섬 생물 자원의 중요성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된 전시인데요. 국립생물자원관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의 첫 교류전이며 권역별 생물자원관의 협력과 소통으로 마련된 전시로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국립생물자원관의 ‘으스스뼈박물관’을 재구성하여 교류전을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이번 <섬생물을 기록하다>는 △생물 분류의 기록, △흑산의 생물을 기록하다, △섬 생활을 이롭게 하다, △섬 생물을 활용하다를 주제로, 살아있는 듯한 표본과 미디어아트, 체험형 게임 등 다채로운 기법으로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조선시대 해양생물학자 정약전이 기록한 『자산어보』 속 생물이 궁금하다면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해 주세요!
서천 생태 바로보기
국립생태원
개원 10주년 특별전 <서천, 금강을 품다> 전시 개최
국립생태원이 5월부터 에코리움 온대관 앞 로비에서 개원 10주년 특별전 <서천, 금강을 품다> 전시를 오픈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금강하구에 위치한 서천의 특성과 생물 등을 재현한 생태 전시인데요. 서천의 청정한 이미지와 다양한 생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생태계 보전의 교육적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서천을 대표하는 식물과 동물 등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생태 전시, 생태 전시 사인물, 생태 그래픽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배 띄우기’, ‘샌드아트’ 등 여러 체험 거리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서천의 주요 동물인 철새들도 많이 만날 수 있는데요. 철새는 한반도 내에서 기온의 변화에 따라 하루에 수십 킬로미터를 비행하고 있죠. 두려움을 모르는 철새의 멋진 비행과 서천의 생태계가 궁금하다면 국립생태원의 <서천, 금강을 품다> 전을 방문해 주세요.
안녕, 소중한 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16회 <안녕, 소중한 논!> 특별전 개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사계절 우리나라 논에 찾아오는 새들의 다양성과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은
<안녕, 소중한 논!> 특별전을 2023년 5월부터 개최 중입니다.
<안녕, 소중한 논!> 특별전을 2023년 5월부터 개최 중입니다.
이번 전시는 조류연구자인 최그린 작가가 그린 ‘새 캐릭터’로 우리나라 논에서 만날 수 있는 새들을 친근하게 소개하며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한 특별전입니다.
우리가 먹는 주식인 쌀을 재배하는 논은 벼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는 곳으로 봄철 모내기 철부터 가을철 추수 후 겨울철까지 계절의 변화에 따라 논을 찾아오는 여러 생물에게 풍부한 먹이 자원과 휴식처를 제공합니다.
귀여운 새 캐릭터 친구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나라 사계절 논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형 탈과 보드게임을 이용한 체험 놀이와 새들의 자연 상태에서의 생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박제와 실물 모형(디오라마, Diorama)도 설치된 이번 전시를 통해 생물 서식지로서의 논의 가치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모두 다 ‘섬으로 What!’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 특색 교실 오픈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름을 맞아 섬을 직접 찾아가는 섬특색교실 ‘섬으로 What’을 운영합니다.
6월과 9월 월 1회 운영 예정인 '고하도 원정대'는 자원관이 위치한 고하도에서 서식하는 식물, 곤충, 미생물 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야외탐사를 통해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면서 생물의 특징을 알아볼 수 있고, 식물, 곤충 표본 활동으로 실제 연구원들이 어떻게 연구활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요! 생물종 하나하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고하도 원정대'를 함께 해주세요!
여름방학에 운영되는 ‘1박2일 섬스럽게’는 신안 도초도와 자은도를 방문해 갯벌체험, 후리질체험 등으로 섬의 생태환경과 역사, 문화 등 섬이 간직한 다양한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가 쉽게 가기 힘든 섬에 체류하면서 섬의 자연환경을 느껴보세요. 평상시에 볼 수 있는 풍경도 새롭게 느껴질 수 있고, 반대로 섬에서만 볼 수 있는 경관과 생활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