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물 관련 직업 세계 속으로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진로에 한 걸음 더
일시: 2025년 4월 11일 ~ 2025년 7월 11일
장소: 대면(국립생물자원관 교육실) 및 비대면 교육(각급 교실) 진행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진로교실’을 4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합니다. 생물다양성 진로교실은 중·고등학생 단체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면·비대면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면 교육은 매주 금요일 국립생물자원관 교육실에서 생물다양성 분야 직업 세계 탐색 및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 ‘통합예약’을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습니다. 비대면 교육은 생물학자의 역할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동영상 콘텐츠와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각급 학교에서 진행되며,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공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0명으로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15일간 신청 접수를 받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명화 속에 숨은 생태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국립생태원
생태와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
일시: 2024년 12월 11일 ~ 2025년 8월 31일
장소: 에코리움 기획전시실
세계적인 명화 속 동·식물에 담긴 생태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획전 ‘명화로 만나는 생태’ 전시회가 8월 31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도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리즈를 바탕으로, 명화에 숨겨진 자연과 생태 이야기를 관람객들에게 쉽게 전달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이건희 컬렉션 중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이중섭의 ‘황소’ 등 주요 작품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명화 속에 등장하는 동·식물과 그들의 생태적 환경을 살펴보며, 예술적 감동과 함께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 보시기 바랍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난초의 숨결을 느끼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종이, 목재 등의 구조물로 전시회 친환경적으로 구성
일시: 2025년 3월 6일 ~ 2025년 4월 6일
장소: 생물누리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난초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그간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를 거듭한 난초는 한때 높은 종다양성을 자랑했으나 근래에는 기후변화와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채취 및 불법 거래 등으로 야생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3월 6일부터 4월 6일까지 한 달간 멸종위기에 처한 난초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난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보호하는 마음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구를 가득 채우고 있는 딱정벌레,
‘지구 최강 비틀즈’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자세히 보면 더 대단한 딱정벌레
일시: 2025년 4월 ~ 2025년 10월(예정)
장소: 기획전시실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다양한 크기와 모양, 색깔, 습성을 가진 딱정벌레를 볼 수 있습니다. 사는 곳도 다양하여, 식물의 잎이나 꽃, 나무껍질 아래, 땅속, 심지어 창틀, 가로등 주위에도 가지각색의 딱정벌레들이 존재합니다. 반면에 제주풍뎅이, 제주멋쟁이딱정벌레처럼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딱정벌레도 있습니다. 이들의 생존전략을 살피다 보면, 딱정벌레가 얼마나 대단한 생물인지, 어쩌다 지구 환경에 잘 적응한 최강의 생물이 되었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는 4월에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오셔서 국립생물자원관과의 교류전 ‘지구 최강 비틀즈’전을 감상하시며, 흥미로운 딱정벌레의 생태를 엿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