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에서 글라이더로,
새 날개로 보는 비행 비법
국립생물자원관
새의 비행을 통해 발견하는 생물의 가치
일시: 2025년 4월 29일 ~ 2025년 10월 12일
장소: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기획전시실
독일의 항공 기술 선구자인 오토 릴리엔탈은 새의 비상을 보며 인류의 비행을 꿈꿨습니다. 그는 새의 날개에서 영감을 받아 ‘표준 글라이더’를 제작했는데요. 국립생물자원관이 국립항공박물관과의 교류로 진행하는 특별전 ‘더 플라잉(The Flying); 새의 비행’에서 이를 실제 크기로 재현한 기체를 선보입니다. 또한 활공하는 독수리 등 날개를 펼친 새 표본 15점을 만날 수 있고, 기계장치 ‘오토마타’를 직접 작동하며 날개의 구조와 움직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토 릴리엔탈의 도전처럼 생물에 대한 관심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세계를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생물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발견해 보시길 바랍니다.

명화 속 동·식물이 건네는
소중한 생태 이야기
국립생태원
한눈에 보는 진화부터 멸종까지
일시: 2024년 12월 11일 ~ 2025년 8월 31일
장소: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기획전시실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기획전시실에서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즌 2’가 오는 8월 31일까지 펼쳐집니다. 시즌 1의 주제는 ‘생태계의 균형과 생물의 특징’이었는데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시즌 2에서는 ‘생물의 진화와 멸종’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합니다. 특히 고래·박쥐·펭귄 등을 통해 진화의 과정을 살펴보고, 밀수 과정에서 고통받는 양서류·파충류 등을 통해 멸종에 대한 이야기도 접할 수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명화 속 주인공이 되거나 새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국립생태원에서 자연과 명화를 함께 즐기며 ‘명화로 만나는 생태 시즌2’ 관람해 보세요.

생물다양성의 중요함을
알아보는 시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리는 체험 행사
일시: 2025년 5월 ~ 2025년 11월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장소: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
자연은 다양한 생물들이 어우러져 생태계 균형을 이루며, 인류에게 풍요로운 삶을 선사합니다. 그러나 환경오염, 서식지 파괴,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생물다양성은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생물누리관에서 ‘생물다양성이 있는 날, 생·다·날!’ 행사를 개최합니다. 행사에서는 미생물과 동·식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생물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리적 한계를 넘은
생물다양성 교육의 장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교과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생물다양성 교육
일시: 2025년 4월 ~ 2025년 12월 (매주 월요일)
장소: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 수업(각급 학교 교실 진행)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의 생태 감수성 향상을 위해 ‘생물톡톡 온라인교실’을 운영합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간 쌍방향 생물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물리적 거리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개발한 6가지 주제의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전환을 위한 환경교육 목표에 부합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자연과 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또는 단체는 사전 일정 협의 후 공문으로 신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생명의 다양성을 배우고 지구를 지키는 작은 실천을 시작하는 시간! 전국의 많은 학교와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자세한 문의는 061-288-7876으로 연락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