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에
곤충과 함께 사는 법

국립생물자원관
곤충, 작지만 강한 존재의 이유
일시: 2025년 7월 4일 ~
장소: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기획전시실

최근 도시화, 기후변화 등을 이유로 대발생하거나 반대로 멸종위기에 처한 곤충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곤충과 어떻게 공존해야 할까요?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 ‘곤충, 많아지거나, 사라지거나’가 곤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습니다. 동양하루살이, 붉은등우단털파리 등 19종의 표본을 디지털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점점 발견이 어려워지는 적색목록종과 멸종위기종을 대형 모형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잠자리, 반딧불이가 있는 풍경 속에서 다양한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곤충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체험하는 ‘몰입형 미디어 공간’도 즐겨보세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곤충과의 공존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AI가 그려낸 상상 속 생태계,
우리 곁에 다가오다

국립생태원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생태 상상 전시
일시: 2025년 7월 22일 ~ 2025년 10월 12일
장소: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제1 상설주제전시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상상을 시각화하고 나누는 국립생태원 특별전 ‘우리 생태계, AI로 그리다’ 를 소개합니다. 전시는 △생태연구를 이끄는 AI △ AI의 시선 △AI 상상갤러리 △AI×생태연구 △내 손으로 만드는 생태계 △AI가 상상한 생태 파노라마 등 6개의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했습니다. 특히 ‘AI 상상갤러리’에서는 국립생태원 임직원들이 참여한 AI 생태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데요. AI가 구현한 생태전문가의 상상은 어떤 모습일지 흥미를 자극합니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AI 생태그림을 생성하고,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움직이는 이미지를 몰입도 높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첨단기술과 생태의 융합을 체험하며 즐기는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이 참여해 주세요.

가상세계에서 만나는
우리나라 담수 생태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담수생태계 탐험
일시: 2025년 7월 29일 ~ 2026년 3월 1일
장소: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 2층 로비

우리나라 담수 생태계의 고유종과 멸종위기종을 직접 걷고, 보고, 들으며 만날 수 있는 기회!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혼합현실(XR) 기술을 활용한 특별전 ‘신비한 담수세계’가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수변과 수중, 밤의 생태계를 가상공간에 생생하게 구현했습니다. 관람객은 XR 장비를 착용한 뒤 직접 걷고, 보고, 들으며 우리나라 담수 생태계의 생물을 만나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금개구리, 꼬치동자개, 여울마자 등 멸종위기 담수생물을 찾아가면서 생태계 복원 미션을 수행하고 ‘디지털 생물도감’을 완성해 나가는 여정에 함께해 보세요. 디지털로 만나는 색다른 생태 탐험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쉽고 생생하게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고하도 원정대가 만난
가을 손님, 나그네새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자연 속에서 배우는 생물다양성 세계
일시: 2025년 11월 16일(고학년반), 23일(저학년반)
장소: 전남 목포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연안 생물교육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위치한 고하도는 다양한 생물의 터전입니다. 고하도의 생물자원을 탐사하고 체험하는 ‘고하도 원정대’가 다가오는 11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가을철이면 우리나라를 찾는 물떼새와 도요새 등 다양한 나그네새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섬특색교실 고하도 원정대 <가을에 만난 나그네, 새>’를 통해 갯벌 생태계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11월 16일은 고학년반, 23일은 저학년반으로 운영해 각각 15명씩 180분간 진행합니다. 10월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입니다.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며 생물다양성 세계를 탐험하는 특별한 시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