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개원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광주광역시 소재)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야생동물 질병을 조사 연구하고 현장 대응 등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최근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 사람-동물 간에 영향을 주는 인수공통감염병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고, 야생동물 질병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과 연구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신설되었다.
비전 및 추진방향
비전 | 야생동물 질병 관리를 통한 생태계 건강증진 |
추진방향 | 야생동물 질병의 선제적 감시 및 대응 효율성 제고 |
야생동물 질병 전문기관으로서 진단기술 확립, 질병 예방·방역 기술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
연혁
2014. 09~12. |
주요 중장기 계획*상 야생동물 질병 관리체계 구축 과제 설정 * 2차 야생동식물보호 기본계획('10.12), 야생동물 질병관리 중장기계획('12.5) |
2014. 03. | 건립 후보지로 광주광역시 선정('13.4, 광주광역시 유치 신청) |
2014. 11. | 건립사업 기본계획 수립 |
2018. 10. | 시설 준공 및 생물안전 시설 장비 구축 |
2020. 09. | 「환경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 및 개원 |
2020. 12. | 생물안전실험동 시설 BL-3 인증 획득 |
기관 정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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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암길 1 |
규모 | 부지면적 17,255㎡, 건축연면적 6,300㎡ |
주요 건축물 | 지하 1층~지상 3층 생물안전실험동, 연구행정동, 기타 지원시설 |
※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 내에 수도권센터 (생물안전실험동, 1,304㎡) 운영
주요 기능
① 야생동물 질병관리 전담기구로 타 분야(사람, 가축)와 유기적 협력을 통한 국가 감염병 대응
- 조류·멧돼지 중심에서 고라니·박쥐·너구리 등 주요 질병 매개동물로 조사대상 확대
-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돼지열병, 코로나바이러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결핵, 광견병, 구제역, 보툴리즘, 기생충, 웨스트나일 11종의 우선순위 높은 질병을 집중적으로 진단·관리
② 질병 발생 시 관계기관 (지자체, 동물원 등)과 통제, 협력·대응 및 기술지원 등 현장 컨트롤 타워 역할
- 전국을 관리대상으로 ASF상황 연중 상시관리, 포획관리 운영지침 마련, 환경조사 실시
- AI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해외번식지 및 초기 기착지 집중 예찰
- 야생동물 질병 표준 대응 지침 마련
③ 야생동물별 선제적 감시 및 질병대응기법 개발
- 야생동물 질병 표준진단기법 (2025년까지 40종 목표) 및 역학조사 기법 개발
- 야생동물 서식지 예찰을 통한 감시 및 현장 분석·신속진단키트 개발